'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 된 계기? 유전성 피부병 때문"

입력 2015-05-19 17:17  


▲ `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된 계기? 유전성 피부병 때문"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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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 된 계기? 유전성 피부병 때문"


윤태호가 만화가가 된 계기가 유전성 피부병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사제지간인 허영만과 윤태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태호는 만화를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묻자 "유전질환인데 피부가 겨울철이 되거나 하면 전신에 각질이 생겨 피부의 열을 밖으로 발산을 못시키는 질환을 앓았고 지금도 그렇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어렸을 때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갔는데 또래 아이들이 옷 벗고 멱감으면서 놀더라. 그런데 난 잘 안되니까 아예 같이 놀 생각을 가급적 안했다"며 "방학이 되면 종이에 방학내내 볼펜으로 그림을 그렸다. 만화도 아니고 낙서도 아닌 정체불명의 방황 같은걸 종이 위에서 한거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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