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종류', 소금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입력 2015-05-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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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용감한 가족 `소금마을 라오스` 편 캡처)


`소금의 종류`, 소금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금의 종류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금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정제염, 천일염 등으루 구분된다.

그렇다면 저나트륨혈증이란 무엇일까.

인간의 몸은 체중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다. 몸에 수분이 과다할 때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소금을 과다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건강 단체 `세계 행동(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 이하 WASH)`은 최근 "어린이들도 소금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이 오른다. 또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성인 남자 과체중 비율은 36%로 알려졌다. )

국제연합(GAIN)과 글로벌 기업 암웨이가 5일 발표한 ‘세계 영양 불균형 지도’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과체중 비만도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20세 이상 1980년~2013년 극동아시아 기준 한국은 36%, 일본(28%), 중국(25%), 북한(1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소비자 인식 보고서`도 관심을 모은다.

전 세계 60개국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식습관, 체중 조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 비율은 북미 지역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미(54%), 유럽(52%), 중동/아프리카(50%)가 순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43%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의 다이어트 비율은 49%로, 유럽 지역(47%)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실제로 날씬한데 자신 스스로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한국 성인 남성은 55%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체중조절을 위해 전 세계 75%가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 또 72%가 운동을 병행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인은 `운동`이 71%, `식단 관리 병행`이 57%로 조사됐다. 음식 조절보다는 주로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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