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1164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북경법인의 성장세로 같은 기간 북경법인 매출액은 82.9%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경쟁사인 한국콜마의 1분기 북경법인 매출액이 59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코스맥스의 중국 현지화 수준은 경쟁사를 압도한다고 할 수 있다"며 "2분기 역시 1분기의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서 연구원은 "현재 기존 생산능력(CAPA) 대비 한국 20%, 상해 50%, 광저우 250%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국내, 중국 모두 탁월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 중으로 증설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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