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연율기준으로 전분기대비 2.4%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로이터 사전 예상치인 1.5%를 웃도는 결과입니다.
특히 이 기간 자본지출은 0.4%를 기록하며 4분기만에 첫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니콜라스 스미스, CLSA 투자 전략가는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며 "최근 소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아키히로 모리시게 미츠비시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달간 일본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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