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1일 관광 가이드로 나선다

입력 2015-05-20 10:02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20일 관광안내원 유니폼을 입고 세계 14개국의 70여명 해외언론, 파워블로거, 여행사 관계자를 인솔하는 1일 가이드로 나선다.
‘서울 속 보물찾기 여행’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팸투어는 그동안 서울시가 진행해온 통상적인 팸투어 중 가장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이자, 시장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는 첫 팸투어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숨은 명소를,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하고 이화마을, 한양도성 , 광장시장을 핵심 방문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관광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황금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직접 관광 세일즈에 나서 전력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최근 관광과 여행 트렌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소들을 엄선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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