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허지웅 "병무청 대응.. 국가가 개인 억압하는 것처럼 보여" 일침
유승준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13년만에 심경고백을 한 가운데 과거 허지웅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유승준의 죄를 묻는다면 국민을 기망한 사람이다"라며 "출입국 관리법 11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너무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승준은 잘못을 했다. 이건 본인이 책임을 지고 짊어져야 하는 문제인데 병무청이 입국을 막고 있으면 국가가 개인을 억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본인이 와서 감당하도록 그냥 내버려 둬라. 얼마나 가혹하겠냐"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밤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당한지 13년 만에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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