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베트남 경제부총리에 '하노이 지점 인가' 요청

입력 2015-05-20 17:52   수정 2015-05-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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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에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하노이 지점 지점 인가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19일 농협은행을 방문한 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오른쪽)과 김주하 농협은행장)


부반닝 부총리는 지난 18일 안성시 미양면 소재의 농가를 견학한 후 19일 농협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농협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현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현지인가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농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농협은행의 특화된 베트남 내 사업 전개로 현지진출 한국 농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 농업관련 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을 위해 지난해 9월 베트남 중앙 은행에 현지인가를 신청하여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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