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여권 파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입력 2015-05-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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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위안 SNS)


`한국-북한 여권 파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브랜드 가치 세계 순위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 기업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7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TV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 여권 영향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한국 여권 영향력은 독일, 프랑스와 함께 2위 그룹에 속했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이다. 두 나라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도 방문 가능한 국가가 147개국에 이른다.

한국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으로 조사됐다. 1위 그룹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셈이다. 그만큼 세계 속 한국이 `안전하고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셈이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 4위 그룹은 일본, 덴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로 조사됐다.

북한은 가봉, 레바논,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무비자 방문 74개국)에 올랐다.

러시아와 중국은 45위에 포함됐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은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20위에 올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21일(한국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20만 명으로 2013년도에 비해 1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1위는 `예술의 나라` 프랑스(8천370만명), 2위가 자유의 나라 미국, 3위 축구의 나라 스페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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