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문대학에서 영어를 직접 배우고 캠퍼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영리더스 영어캠프`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내 기숙사에서 머물며 옥스퍼드 대학생들과의 그룹 프로젝트와 영어학습 뿐 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 생활, 영국 문화를 고루 체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OTA(Oxford Tutorial Academy)는 그 동안 쌓아온 청소년 상담 노하우와 명문대 입학으로 이끈 성공사례 등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옥스퍼드 대학만의 정통 수업방식인 튜토리얼 수업(상담을 통한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OTA는 지난 12년간 세계의 명문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컨설팅과 학습 및 진로 지도를 해 온 청소년 전문 교육기관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연구 용역으로 `한국의 대학공동원서제 도입을 위한 영국교육제도 및 대학입학시험 출제기관에 대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 정교수를 지낸 교육심리학자 정미령(여) 박사와의 1:1 개별상담(학습동기를 위한 개별학습코칭, 학습향상을 위한 시간관리능력 점검, 진로상담) ▲옥스퍼드 대학생들과의 그룹 프로젝트 수업 ▲영국 사립학교 정규교사와의 과목별 영어수업 등이다.
`평범한 10대, 수재로 키우기` 책의 저자인 정 박사는 지능계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왔다.
이밖에 ▲영국 사회 명사와의 만남과 특강 ▲운영진과 학생 비율이 1:3인 밀착관리 책임제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명소 문화체험 ▲OTA만의 특화된 영어 레벨 테스트 실시 등도 OTA만의 방식이다.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 리더스 캠프 홈페이지(www.youleadcam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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