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동향] 하나UBS자산운용 "자산배분전략 통해 수익률 차별화"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5-21 16:20  

하나UBS자산운용이 오늘(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영 성과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자산배분은 장기 수익률 달성을 위해 투자자산을 선별해 지역과 자산에 따라 투자를 분산하는 전략으로 하나USB자산운용은 UBS의 글로벌 인프라와 하나대투증권의 리서치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전략적 자산배분은 총수익의 90% 이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개별종목 선별이나 마켓타이밍에 따른 매매보다 중요한 투자 전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은 5년에서 7년간 장기 투자하는 과점에서, 대체 자산과 헤지펀드 등을 편입해 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행복knowhow연금펀드 운용에 국내 주식과 채권을 비롯해 선진국 중심의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으며, 같은 전략을 활용한 일반 공모형 상품도 상반기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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