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男女 술 마실 때 다른 습관차?’
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男女 음주 습관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인터넷의학저널 BMC메디신에는 영국인 男女 5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음주량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이를 통해 男女 음주 차이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男女 음주 습관 차이는 음주량이 가장 느는 연령부터 다르다. 남성은 15~25세까지 음주량을 급격히 늘려 25세에 정점을 찍는다.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음주량을 늘려 40~45세 때 정점에 도달했다. 음주 빈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졌는데, 청소년기와 20대의 여성은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특별한 날에만 술을 마시는 경우가 가장 흔했고, 중년 남성은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경우가 흔하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男女 음주 습관의 차이는 있지만 건강하게 음주를 즐기려면 男女 차이 없이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술 마실 때 남녀 모두 알아야 할 ‘건강 음주 법’을 알아본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안 된다. 특히 ‘빈속에 소주’는 알코올을 해독할 효소가 없어서 체내에 바로 흡수되어 빨리 취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위벽을 상하게도 한다. 자극을 받은 위는 위염에서 궤양에까지 다양한 병변을 일으키고 역류성식도염, 만성설사, 잦은 복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음주 전에는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요구르트, 치즈, 우유 등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어서 위벽을 보호해야 한다.
안주는 담백한 것으로 주문하자. 술안주로 먹기에 좋은 음식은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칼로리가 낮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이어야 한다. 삼겹살과 치킨은 이 조건들에 어느 하나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술안주로 부적합한 음식이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는 삼겹살 대신 돼지고기 수육이나, 껍질을 제거한 구이 닭, 과일, 굴이나 조개구이, 미역국, 생선구이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실 때는 말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음주 중에 대화를 나누지 않고 술만 마시면 안 된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말을 많이 하면 호흡의 횟수가 증가하고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술에 덜 취하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한 곡 부르는 것만으로도 술을 빨리 깨는 데 도움이 되므로, 술을 마시면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흡연은 금물이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산소결핍현상을 초래한다.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의 산소요구량이 늘어나는데, 이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체내의 산소량이 부족해진다. 산소결핍현상은 신체의 조직과 세포의 손상 원인이기도 하므로 술을 마시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아 손과 입이 허전하다고 해서 안주를 많이 먹으면 안 되고, 그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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