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 키스 1초전 포착…닿을 듯 말 듯 공중전화 키스

입력 2015-05-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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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키스 1초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22일 백성현 윤소희의 가슴 설레는 공중전화 키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과 윤소희는 공중전화부스 안에서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키스를 나누려 하고 있다. 살짝 눈을 감은 윤소희와 그런 윤소희의 얼굴을 손으로 살며시 감싼 백성현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10년 만에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던 현수(백성현)와 은동(윤소희)이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작스레 내린 비를 피하려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갔고,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확인하려는 듯 키스를 나누게 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수는 오토바이 사고로 처음 만났던 은동에게 운명적 이끌림을 느꼈고, 갑작스러운 이별 후 10년 동안 은동만을 그리워했다. 그러다 열일곱 어린 은동을 처음 만난 그날처럼 빗속에서 은동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누구랄 것 없이 한 번에 서로를 알아봤다. 그 때부터 현수는 열병 같은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현수의 사랑은 재고 따지는 것 없이 은동만을 향해 있다. 10년 간 한결같이 은동만을 생각해왔던 그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 진하고 선명해졌다. 떨어져 있던 세월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늘 은동과 함께했고, 스스럼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현수는 이번 공중전화박스 키스를 통해 은동의 마음 역시 자신과 같음을 깨닫게 된다.

백성현은 이런 현수의 절절한 사랑을 섬세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윤소희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부터 키스 직전의 설렘 가득한 표정까지,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설렘 포인트를 완벽하게 잡아낸 백성현의 물오른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소희 역시 ‘新 첫사랑 아이콘’답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더욱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슴 아픈 이별 후 10년만에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가 더해진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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