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해양조가 2011년 창해에탄올을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현금흐름의 경영으로 꾸준히 수익성을 개선해왔다"며 "이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점유율 하락을 겪던 보해양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고지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올해 출시한 저도수 소주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19년까지 소주 매출액이 연 6.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이 인수한 이후 보해양조가 주류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며 "주류 사업 본연의 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감안하면 현 주가는 동종 주류업체와 비교해 주가 매력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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