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다채로운 행사로 뜨거운 반응과 참여로 의미 일깨워

입력 2015-05-22 12:09   수정 2015-05-22 13:59


부부의날 다채로운 행사로 뜨거운 반응과 참여의 장 의미 일깨워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2003년 12월 18일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제정됐고,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부부의 날의 기념일 21일을 지정한 뜻 역시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을 기념일로 정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부부들이 21일이 부부의 날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해 마다 부부의 날을 알리기 위해서 각 지역의 지자체 및 기업들이 앞장서서 부부의 날을 맞이해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새롭게 새기면서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즐기는 행사를 점차 늘리고 있다.

올해에는 많은 기업들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출산 예정인 예비부모 50쌍과 함께 진행된 행사가 주목을 받은바 있다. 임산부 화장품 전문 브랜드 쏭레브는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신 중 여러 가지 불편을 겪은 임산부의 출산 과정 중 그녀들의 포기했던 순간의 사연을 받았다. 또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바바라는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의미를 되새겨보는 `그녀의 꿈` 이벤트, 두 명이 하나가 되는 부부로 각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부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부부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부부의 날 행사기간 전후인 20일부터 24일까지 부부의 날 행사기념 전제품 1+1을 진행하는 등의 파격 제품 프로모션까지 걸어 행사의 주목도를 높였다. 기존 부부의 날 행사보다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부부에서 가족이 되는 예비 부모와 함께 한 자리라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눈물을 보이는 예비 부모를 흔하게 볼 수 있었고,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가 한층 더해지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참여한 예비 부모 이현상(가명)씨는 "아내가 임신하면서 기쁘기도 하고, 임신으로 인해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 임신한 아내에게 더 신경을 쓰고 자상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할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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