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폭로 "지각한 후배 꾸짖어 졸지에 나만 하차"

입력 2015-05-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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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폭로 "지각한 후배 꾸짖어 졸지에 나만 하차"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한 김부선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22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녹화방송 두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한마디 없는 명문대출신 여배우.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에게 우쭈쭈만 빨아대고. 난 감히 위대한 명문대 출신 나이한참어린 후배에게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는 하고 녹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하차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은 "녹화시간 두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출신 여배우 말고 사회적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한다"며 "이유는 납득할수 없다"며 방송사측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JTBC측은 한 매체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에 따른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화"라며 "작가가 교체됐고 김부선, 원기준, 김강현 등이 하차했다. 프로그램 리뉴얼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접한 김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기사를 링크하고 "리뉴얼이 먼가요? 배운사람들 쉽게 좀 말해 주시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는 방송인 이본, 장동민, 강민혁이 진행을 맡고 염동헌, 황석정, 김부선, 원기준, 박준면, 정이랑, 김강현, 신지훈이 출연해왔다. 이중 김부선, 원기준, 김강현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콘셉트를 가진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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