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4월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달 말까지 재정집행 실적은 123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4월까지의 재정집행 계획인 118조5천억원과 비교하면 4조8천억원(1.6%)이 많은 규모입니다.
기재부는 "4월초 재정집행 일일점검 실시, 부진사업의 원인분석,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및 기금 이자율 인하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중소기업청의 2014년 및 2015년 1/4분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및 향후계획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2014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은 78조원으로 공공구매목표비율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총 공공구매액인 111조5천억원의 70%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관은 공공구매시장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로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 조기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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