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주당 12잔' 커피 치매 예방, 밤에 통증 심한 이유는?

입력 2015-05-22 21:48   수정 2015-05-22 21:48

▲(사진=SBS)


`한국인 주당 12잔` 커피 치매 예방, 밤에 통증 심한 이유는?

밤에 통증 심한 이유

밤에 통증 심한 이유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진은 밤에 통증 심한 이유에 대해 멜라토닌을 언급했다. 회전근개 및 동결견 환자들이 밤에 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때문이라고 밝힌 것.

한편, 이런 가운데 커피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커피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 톤이며, 5년 전에 비해 63% 증가했다.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 원으로 92%의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주당 소비 빈도가 가장 많은 음식은 커피(12.2회)로, 한국인 1인당 하루 커피를 2잔씩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소비량 추이를 보면 2008년 1인당 2.91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1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2위는 배추김치(11.9회), 3위 설탕(9.7회), 4위 잡곡밥(9.6회) 순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김치보다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더 많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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