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포상휴가, 해외 극한알바로 밝혀져…멤버들 '분노폭발'

입력 2015-05-24 10:38  


▲ `무한도전` 포상휴가, 해외 극한알바로 밝혀져…멤버들 `분노폭발`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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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포상휴가, 해외 극한알바로 밝혀져…멤버들 `분노폭발`


`무한도전` 포상휴가의 정체가 해외 극한알바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초대형 여객기 A380 끌기에 성공해 휴가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휴가를 떠나기 전에 해야할 것이 있다"라며 "지난해 11월에 했던 약속이 기억나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어리둥절해하자 제작진은 해외 극한 알바를 언급했다. 지난해 극한 알바 특집을 마쳤던 멤버들은 해외 극한 알바 편 게스트를 섭외, 실패 시 멤버 본인이 알바를 떠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당시 유재석을 포함한 전 멤버들은 게스트 섭외에 실패했었다.

이어 포상휴가의 정체가 해외 극한 알바였다는 것이 알려지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강한 불만을 표했다. 하하는 "이럴 거면 처음부터 극한알바라고 말해 달라. 왜 포상휴가라고 하느냐. 진짜 짜증난다"며 흥분을 쉽사리 가라앉히지 못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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