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민영 처럼, 아웃도어룩에도 데이트 패션 공식이 있다!

입력 2015-05-25 12:59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 늘고 있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연인과 추억을 만드는 것이다. 운동을 즐기지 않거나 장거리 여행이 힘든 연인을 위해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데이트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사랑 받는 데이트 패션을 소개한다.

#피크닉 데이트에는 발목이 살짝 보이는 어반 캐주얼


햇살이 따스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한강이나 공원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가져보자. 일상과 떨어져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만 챙겨도 야외 데이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피크닉 데이트에는 단정한 의상보다는 캐주얼한 차림이 어울린다. 컬러 배색이나 무늬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와 함께 가벼운 치노 팬츠를 매치한 후 발목이 보이도록 바짓단을 살짝 접어 경쾌하게 입으면 도시적인 느낌의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연인과 피케 셔츠(폴로 티셔츠)를 맞춰 입거나 비슷한 컬러의 티셔츠만 입어도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피크닉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바람막이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다.

합리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사무엘 피케 폴로 셔츠`는 옷깃과 소맷단에 다른 색상을 넣어 경쾌한 느낌이 나는 티셔츠다. 땀을 흡수해 배출하는 기능을 가진 쿨맥스 원단을 사용하여 여름까지 활용성이 높다. 함께 입기 좋은 `보니 카고 팬츠`는 활동에 편한 스트레치 소재 팬츠로, 사이드에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됐으며, 바짓단을 접어 슬립온 슈즈와 함께 스타일링해 경쾌한 어반 캐주얼로 입을 수 있다.

#워킹 위주의 데이트에는 통기성 좋은 옷으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성곽길이나 둘레길을 걸어보자.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끌어주며 연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로의 보폭을 맞추며 평소에 갖지 못했던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3~4시간의 가벼운 워킹이 주가 되는 둘레길 데이트 때는 활동성이 높고 시원한 옷차림에 편한 트래킹화를 신기를 추천한다. 격한 운동이나 익스트림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복잡한 기능성 의류보다는 7부 팬츠나 쇼트 팬츠 등 바람이 잘 통하는 옷만으로도 좋다.

#자전거 데이트에는 슬림한 스포티룩으로 매력 발산


활동성 넘치는 데이트나 스피드를 즐기는 커플은 자전거 데이트에 주목하자. 한강이나 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적지를 설정해두고 자전거로 달리면 추억을 만들면서 성취감 또한 공유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편인 자전거 데이트 때는 스포티한 패션으로 매력을 어필해보자. 집업 티셔츠는 목덜미가 햇볕에 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타이트하게 지퍼로 잠그는 특유의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팬츠는 바지통이 넓으면 페달과 체인에 휘감길 수 있으므로 타이트하거나 바지통이 좁은 팬츠를 추천한다. 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도 잊지 말자.

브랜드 관계자는 "커플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라 가벼운 마음으로 야외 데이트에서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를 추천한다"며 "데일리 아웃도어에서는 야외 데이트 후에 바로 핫플레이스에도 갈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피케 셔츠와 치노 팬츠는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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