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지, 어머니 독설에 상처받은 사연 고백
과거 이윤지가 어머니의 독설에 상처를 받았다.
지난 해 5월 방송된 SBS `금요일엔 수다다`의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는 배우 이윤지가 출연해 MC 김태훈, 이동진과 배우 인생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윤지가 출연했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태훈은 "어머니가 스타 노래강사시라고 들었는데 그런 집안의 분위기가 이윤지의 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그런 분위기에서 성장했고 많은 부분은 어머니께 물려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물려받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한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열망이나 예능적인 재능은 아마도 평생 어머니를 못 따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이윤지의 연기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물음에는 "어머니는 정말 독설만 하시는 편이다. 최근에 너무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는 지금도 기분이 `다운`된다. 제가 상처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저 역시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의 많은 부분을 닮고 싶지만 그런 돌직구 성격은 안 닮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윤지는 최근 임신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