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응시자들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시자 중 자기소개서 항목을 누락한 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응시자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까지는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통해 서류전형을 진행해 최종합격자의 약 30배수 응시자에게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해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울시설공단의 채용전형절차는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이번 공개채용부터 면접시험에 응시한 모든 응시자에게 면접 후 당일에 즉시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보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면접당일 결과 통보를 통해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격한 응시자들에게도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신뢰도를 주고자 기획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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