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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민재, 아빠 찾기 불발...`안타까워`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공개된 민재의 사연에 눈길이 모인다.
2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에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를 둔 `코피노` 민재 카라멜로(9)의 이야기를 다룬 `헬로 대디` 편으로 꾸며졌다.
서울로 떠난 여행에서 민재는 아빠의 집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긴장했고, 민재는 마침내 종이에 쓰여 있는 아빠의 주소로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엔 아빠가 없었고, 민재는 아쉬움에 계속 문을 두드렸다. 아빠를 만나지 못한 민재의 아쉬움 가득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민재 후원인은 "마음이 아프다. (민재의 아빠를)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마음이 교차해 더 마음이 착잡하다"고 전했고, 민재는 이후 아빠가 아닌 할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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