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스포츠토토 승부조작혐의… 강동희 이어 프로농구 왜이래?

입력 2015-05-26 09:39   수정 2015-05-26 11:06


▲전창진 감독, 스포츠토토 승부조작혐의… 강동희 이어 프로농구 왜이래?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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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스포츠토토 승부조작혐의… 강동희 이어 프로농구 왜이래?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강동희 전 감독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강동희(49) 전 감독은 브로커를 통해 4700만 원을 받고 총 4경기에서 주전선수 대신 후보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됐다. 강 씨는 검찰조사결과에서 순순히 혐의를 인정했다.


그 결과 의정부지법 형사단독 나청 판사는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강 전 감독에게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 원을 선고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감독 중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강 전 감독이 처음이었다.


강동희 사태가 벌어진 뒤 또 다시 이런 사건이 일어나자 농구팬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 부산 KT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의 지휘한 경기에 돈을 건 뒤 승패를 조작해 2배 이상 고배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정창진 감독은 도박자금으로 사채업자로부터 최소한 3억원 이상의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명계좌를 통해 도박자금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창진 감독을 출국금지시켰고 조만간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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