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 사망자만 465명… 주요 증상은?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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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 사망자만 465명… 주요 증상은?
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 증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의 주요 증상이 눈길을 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 불리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됐다.
메르스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증상이 유사하다.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 정도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해 치사율이 41%로 사스보다 6배가량 높다. 더 문제인 것은 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3국에서 1142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465명이 숨졌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세 번째 감염자 B(76)씨를 간호하던 딸 C씨가 메르스의 네 번째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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