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 나보다 아들만 챙겨 서운해”

입력 2015-05-26 10:07  


▲유재석 “아내 나경은, 나보다 아들만 챙겨 서운해”(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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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 나보다 아들만 챙겨 서운해”


국민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은혜, 슈, 황혜영, 윤일상, 윙크, 이상민, 이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일상은 “(아이 출산 후)아내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부부 생활이 100%였는데, 80%가 육아고 20%가 부부관계 같다”며 “난 밤새고 이런 게 생활화됐지만 아내는 처음이니까 굉장히 예민해지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슈는 “와이프 입장에서는 남편이 큰 아기 같을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면 질투도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라며 “아들 음식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나는 밥 하나 떡 놔준다. 여러 가지로 이해는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그럴 때가 있다”라며 나경은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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