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과거 "주상욱 내게 고백했었다" 폭로

입력 2015-05-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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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과거 "주상욱 내게 고백했었다" 폭로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의 스승으로 출연한 전인화가 주상욱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성유리의 주상욱 관련 폭로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에 대해 "연애상대로는 조금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발끈해 "기억 안 나느냐"며 "사탕 주는 날, 나 뿐만 아니라 저의 스태프들에게 고급스러운 사탕을 모두 돌렸다. 그리고 나한테는 장미 한 송이를 건넸다"고 폭로했다.

이러한 성유리의 폭로에 주상욱은 "그냥 한번 이야기를 해봤다. 서로 남자 여자로서 이야기를 해보자는 의미였다. 고백이 아니라 남자 여자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MC들은 "그게 고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C들이 자신의 인생 스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성유리는 과거 드라마 `신들의 만찬`을 통해 호흡 맞춘바 있는 전인화를 초대했다.

성유리는 전인화와 함께 작품을 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전인화) 선배님이 매일 내게 `주상욱이 네게 관심이 있다` `이상우가 널 좋아한다더라`고 이야기 하셨었다"고 전했다.

이에 전인화는 "솔직하게 이야기해라. (주상욱이)정말 별로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상욱 오빠는 화려한 글래머를 좋아한다. 나는 결격사유가 됐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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