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돌아가는 세상을 구할 라만차의 기사가 온다"

입력 2015-05-26 14:21  



"미쳐 돌아가는 세상을 구할 라만차의 기사가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2005년부터 10년 동안 한국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오는 7월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것.

오디컴퍼니는 5월26일 오후 4시에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티저를 공개한다. 티저포스터와 영상에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극중 대사인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 이라는 문구가 노출되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작품의 메시지를 던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10년 동안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맨오브라만차는 현실에 부딪치고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되묻게 하며,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작품이 가지고 있는 `꿈과 용기`라는 가치는, 그 시대에 맞게 재해석될 수도 있고, 시대를 뛰어 넘는 울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 시대처럼 현실 속에서 도전할 꿈조차 꾸지 못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할 것"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스페인의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뮤지컬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07년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라는 제목으로 LG아트센터에서 공연 되어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뮤지컬의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10년 동안 한국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여, 7월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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