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법륜스님, 김제동 폭로 "버르장머리 없더라"

입력 2015-05-26 15:16  



sbs 법륜스님

sbs 법륜스님이 김제동 첫인상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스승특집`으로 꾸며져 3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이 인생의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동을 만난 법륜스님은 반가워 하면서도 "스승의 날이면 평소에 존경하는 목사님이나 세례주신 신부님께 가지"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케했다.

김제동은 "스님을 처음 뵌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더라. 언제 처음 뵀냐"고 물었다. 법륜스님은 "노희경 작가님 소개로 토크쇼 할 때 갔는데 끝나고 함께 식당에 갔는데 깡소주를 3병인가 4병 먹더라. 그 때 좀 버르장머리가 없더라"고 첫인상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성유리 스승으로 출연한 전인화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성유리에게 진심 어린 조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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