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무한도전 유재석 속옷 노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바지가 찢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인도 2015 특집(이하 무한도전 무인도)`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아이템` 1위로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이 선정됐다. 지난주 멤버들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채 무한도전 무인도에 표류, 24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시간 내 무한도전 무인도에서 탈출하라는 미션 수행에 실패한 멤버들은 무인도에서의 1박을 준비하던 중 촬영일이 10주년 당일인 4월 23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태호PD가 다시 배를 타고 등장했고, 멤버들의 의지를 시험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10년을 돌아보며 김PD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둔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멤버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하하는 유재석의 찢어진 바지를 보고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그제서야 자신의 바지가 찢어졌다는 사실을 눈치채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유재석의 바지가 이미 낮부터 찢어져 있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러면 얘기를 해줬어야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