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천우희, 강한나, 임지연 등 이른바 차세대 충무로 블루칩으로 불리는 신인급 여배우들이 최근 잇달아 파격적인 배역과 화보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순수의 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강한나가 파격적인 반전 화보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강한나가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 매혹적인 거울 화보를 공개한 것.
공개된 화보 속 강한나는 청순하면서도 파격적인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와 심플한 블랙드레스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한나의 그윽한 눈빛과 거울이라는 독특한 컨셉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냈다.
한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한나는 평소 일상에 대한 질문에 "작품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실제 생활은 화려하거나 독하지 않다. 쉴 때에는 산책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작년엔 운전면허도 땄다. 독서를 하는 것도 좋아해서 최근엔 `나를 찾아줘`라는 책을 읽고 있다"라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선 "누구나 악한 면, 어두운 면, 좋은 면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이 있다. 전부 사람에게서 보이는 모습이기 때문에 어떤 역이든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새로운 것들이 더 많고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