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27일 2차 티켓 오픈…올 여름 가장 강력한 흥행 돌풍

입력 2015-05-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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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의 2차 티켓을 5월 27일부터 판매한다. 2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개막을 2주 가량 앞두고 관객들은 ‘매 공연마다 호평이 쏟아지는 명불허전 뮤지컬’, ‘벅찬 기대를 갖게 하는 뮤지컬’, ‘올해 가장 기다려온 뮤지컬’, ‘역시 이만한 뮤지컬이 없다’, ‘실존 인물과 죽음을 형상화한 캐릭터의 합이 너무나 절묘한 작품’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최근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Der Tod) 역을 맡은 최동욱(SE7EN)과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änger)’, ‘마지막 춤(Der letzte Tanz)’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깜짝 공개 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또한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다채롭고 매력적인 각각의 캐릭터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뮤지컬 배우 조정은,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신성록, 가수 최동욱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7일에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2차 티켓이 오픈되며 예매 가능한 공연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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