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홈플러스 내 유니클로 매장은 20개, TOP10 매장은 모두 11곳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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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에잇세컨즈와 베이직하우스, 스파오 등의 브랜드들도 추가로 입점시켜 7월 내 SPA 매장을 50개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대형마트가 SPA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높은 집객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유니클로 입점 점포의 경우 임대매장 전체 평균 매출이 유니클로 입점 이전 대비 최대 66.8%까지 늘어났으며, 직영매장에도 방문객이 유입돼 평균 5%가량의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온라인쇼핑몰의 성장과 영업규제까지 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선 생활문화공간으로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룡 홈플러스 몰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영유아 SPA `마더케어`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SPA 도입을 통해 고객의 기호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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