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정글북’…“정글북 고정관념 엎는다”

입력 2015-05-27 10:12  



2015년 산울림 고전극장에서 선보여 이목을 끌었던 연극 ‘더 정글북’이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쇼몽’, ‘애드거 앨런 포 단편선’의 연출가 이대웅과 극단 여행자가 함께한다. 연극 ‘정글북’은 기존작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무대로 주목 받았다. 이번 무대는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공연된다.

연극 ‘더 정글북’은 J.러디어드 키플링의 원작 소설 ‘정글북’에 담긴 다양한 텍스트를 녹여낸다. 원작 소설은 모글리가 절대적인 선이 아닌 이기적이고 잔혹한 인간의 본성을 가진 인물로 묘사한다. 또한, 다양한 동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글 세계를 담고 있다. 연극은 원작 ‘정글북’의 이러한 면을 파고들어 기존의 이미지를 부순다.

배우들은 몸으로 정글이라는 세계를 은유한다. 다섯 명의 배우들은 동물과 자연을 오가며 무대를 상상의 공간으로 꾸민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 출신의 배우 김도완, 극단 여행자 소속의 한인수와 김상보, 연극 ‘페리클레스’에 출연 중인 남윤호,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 출연했던 황의정이 함께한다. 음악은 그룹 고래야의 옴브레가 맡는다.

연극 ‘더 정글북’은 6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청담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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