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영화 `무뢰한` 공식포스터·스틸컷)
영화 `무뢰한`이 오늘(27)일 개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주연배우 `김남길`이 `전도연`에 대한 신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무뢰한’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은 " ‘무뢰한’ 시나리오가 매우 좋았다. 끝까지 읽기도 전에 출연하고 싶다 생각했다”며 “상대 배우가 (전)도연 누나였기에 망설임이 없었다”고 전도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 믿음이 옳았던 것일까? ‘무뢰한’은 개봉에 앞서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개봉되기 전부터 국내외로 큰 화제가 되었다.
처음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김남길은 “사실 (칸 국제영화제에 대해) 잘 모른다. 도연 누나는 경험도 많은데 난 아직 얼떨떨하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한편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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