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선 올리비에 그리몽퐁 유로클리어 아시아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금융업계 종사자, 학계 및 유관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대차, Repo 및 담보관리 등 글로벌 증권파이낸싱(Securities Financing)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법적·제도적 개선과제와 한국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주식대차시장은 약 20%씩, Repo시장은 약 60%씩 매년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흐름과 논의에 동참해야 하며 이에따라 앞으로 우리 금융시장에서도 리스크 관리를 위한 CCP(파생상품 중앙청산소) 도입과 담보의 재활용을 통한 증권시장의 고도화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증권대차 및 Repo시장 참가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채널을 강화하고 시장참가자의 니즈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효율적인 증권대차·Repo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증권파이낸싱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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