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드디어 풀린 신분 위장 미스테리(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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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드디어 풀린 신분 위장 미스테리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안찬수(이주승)의 이야기가 전부 밝혀지며 모든 비밀이 풀렸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6회에서 안찬수가 이주승(태인호 분)의 신분으로 살게 된 이유가 밝혀지며 그간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켰다.
안찬수와 이주승은 공사장에서 함께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찬수는 공사장에서 생활하는 내내 주승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 고통의 나날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어느 날, 주승이 부모님의 사망보험금과 찬수의 일당을 챙겨 공사장을 떠나려하자 찬수는 자신의 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주승과 몸싸움을 벌였다.
일방적으로 맞고 있던 찬수가 일각에 있던 벽 쪽으로 주승을 밀었고 그 바람에 주승은 벽에 머리를 부딪치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찬수는 겁에 질린 채 돈가방과 신분증을 챙겨 도망쳐 그 이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주승의 신분과 돈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이날 배우 이주승은 궁지에 몰린 채 불안에 떨며 살아온 안찬수라는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주승이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식샤를 합시다2’는 다음 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마지막으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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