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전 여친 산부인과 진료기록 요청...진실여부 확인되나

입력 2015-05-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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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 전 여친 산부인과 진료기록 요청...진실여부 확인되나(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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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 전 여친 산부인과 진료기록 요청...진실여부 확인되나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유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기록을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 측의 요청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5개의 산부인과에 사실조회서를 송달했다.


현재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모 씨로부터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최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지난해 6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해 유산된 적이 있다며 이에 따른 위자료로 상당한 금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현중 측은 최씨 측이 임신 확인서와 진료내역 및 진단서를 보여 달라는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사실상 최씨 측 주장에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만약 최씨의 주장이 허위일 경우 김현중 측은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소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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