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소민-손수현, 랩 배틀..그녀들이 랩을 선택한 이유

입력 2015-05-27 17:50  



▲ 전소민과 손수현(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전소민과 손수현이 랩 배틀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국민 썸녀` 특집으로 전소민과 손수현이 게스트로 출연, 각각 지누션의 `말해줘`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원래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다. 그런데 프로듀서가 일본으로 도망갔다.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몸이 안 좋으시다고 했다"며 웃픈 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전소민은 즉석에서 앙증맞은 손동작과 함께 지누션 `말해줘`의 랩을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또 바통 터치를 받은 손수현은 루머로 인연(?)이 있는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불렀다. 하지만 초반에 너무 열심히 부른 나머지 노래가 후렴구로 갈수록 숨 가쁘게 따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노래를 못해서 랩을 많이 한다"고 했고, 손수현도 "음역대가 낮아서 랩을 한다"며 랩을 선곡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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