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사진 tvN 화면캡처)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우레옥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평양냉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중구 주교동에서 70년째 성업중인 우레옥이 소개됐다.
우레옥은 3대째 내려온 평양냉면 대표 맛집으로, 평양에서 유명한 냉면 맛집이었던 명월관의 주인이 월남해 1946년 `서북관`을 개업한 것이 우레옥의 시작점이었다.
전현무는 "우래옥은 함흥냉면에 익숙한 초딩 입맛들이 입문 코스로 좋은 맛"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또한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 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먹지 않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평양냉면 입문 코스로 추천했다.
소고기로만 국물을 우려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도 이 집의 장점 중 하나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돈 스파이크는 "소의 육향이 짙은데 뒷맛에서 오더라"고 표현했고, 황교익 박사는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납품하는 `ㅍ*` 정육점의 고기가 육수 맛의 일등공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무로에 위치한 평양냉면집이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