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권에 들어온 미국 금리인상…어떻게 대응하나(Ⅱ)

입력 2015-05-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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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작년 4년 만에 2,000~2,400 박스권 탈피
상해지수는 작년 하반기 동안 50% 급등했다. 올해 신용규제 등으로 몇 차례 급락세가 연출됐지만 50% 이상 강한 반등세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주가전망치는 5,000선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Q > 작년 7.4%, 목표성장률 16년만 하회
주가는 상승했지만 펀더멘탈 측면에서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작년 7.4%로 목표성장률을 16년 만에 하회했다. 올해 1분기에도 7%로 경기침체 논쟁이 재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단계에 맞는 성장률에 대한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Q > 주가수준 부담으로 호재보다 악재 민감
주가수준 부담으로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상황이다. 주가가 높아질수록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직구보다 중국 관련 금융상품이 더 바람직하다.

Q > 성장경로, 외연적 수출 -> 내연적 내수지향
성장경로가 외연적 수출에서 내연적 내수지향으로 바뀌면서 저축의 미덕에서 소비의 미덕으로 전환됐다. 소비재, 헬스케어, 바이오 등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제는 IPO, AIIB 관련 인프라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Q > 금리인상 가시화, 달러 재강세 기대
지금까지 신흥국으로 유입됐던 자금은 양적완화 정책과 제로금리 정책의 비상대책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출구전략을 하면 비정상 부분이 정상화된다. 따라서 신흥국의 2차 테이퍼 텐트럼이 우려된다. 금리인상을 공식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에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대비할 필요가 있다.

Q > 양적완화 과정에서 외국자금 과다 공급
그동안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신흥국의 경제 여건과 관계없이 자산시장은 좋은 모습이 전개됐었다. 이런 가운데 개혁과 구조조정을 추진했던 국가들은 앞으로 테이퍼 텐트럼이 우려될 때 상대적으로 건실하지만 개혁과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던 국가들은 시련이 예상된다.

Q > 유럽발 유동성, 코스피 2,700 전망 나와
유럽발 유동성으로 코스피 2,700에 대한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3대 효과로 한국으로의 유입은 기대보다 적다. 또한 옐런 의장의 금리인상 언급 이후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는 당연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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