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성표적 폐암신약 미국 임상종양학회 발표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5-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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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현재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소세포폐암(Lung Cancer-Non-Small Cell Metastatic) 세션에 참가해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HM61713 800mg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국내 1/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이레사`나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과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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