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팬들과의 일일 데이트 사진 공개…반전 매력 가득

입력 2015-05-28 09:39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가 컴백 활동 중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가졌다.

27일 히스토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히스토리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한 일일 데이트 현장 사진들이 대방출됐다.

지난 24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가가요’ 방송 후 진행된 이번 팬데이트에서 멤버들은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탑재하고 돌아온 상남자의 모습과는 반전되는 꽃받침 인사에 애교 발사까지 친근하고 사랑스런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 멤버 나도균은 “지난 1년여의 공백기를 거쳐 컴백 후 처음으로 진행된 음악 방송 사전 녹화 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소리에 울컥했다”고 밝혀 팬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이 날 현장에서는 새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무대 공개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멤버들의 꿀복근 탄생 비화도 밝혀졌다.

운동과 식단 조절, 보디빌더들이 한다는 수분 조절까지 병행했다는 멤버 5인 중 복근을 만들기 위해 가장 고생한 멤버로는 막내 장이정이 자진납세, 멤버들도 워너비 몸매로 인정한 리더 송경일은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복근을 깜짝 노출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 히스토리는 “앞으로도 컴백 활동 틈틈이 팬들과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히스토리는 지난 21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에는 장이정이 작사, 작곡, 편곡 등을 주도한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를 비롯해 ‘원센추리(1Century)’와 ‘마인드 게임(Mind Game)’, ‘고스트(Ghost)’, ‘슬로우 다운(Slow Down)’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또 ‘히스토리, 그 이상의 히스토리’라는 포부 넘치는 타이틀답게 곳곳에서 멤버들의 변화와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에는 뮤지션형 아이돌로 돌아온 메인 보컬 장이정을 비롯해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 급이 다른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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