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한 달 전보다 0.14%포인트 하락한 1.7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연 1.76%로 전달보다 0.14%포인트 하락했고 정기적금도 0.12%포인트 떨어진 연 2.10%로 내렸습니다.
은행권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도 연 3.36%로 3월보다 0.25%포인트 하락해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금리 하락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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