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해 인프라와 플랜트 분야의 발주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기준 1~3위의 국가로, 전통적으로 건설과 플랜트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돈독한 국가들입니다.
특히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정상 외교를 통해 교통과 수자원·신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수주지원단 방문을 통해 플랜트 건설 위주였던 협력 관계를, 교통과 수자원·신도시 등 상대국 관심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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