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8일) 오전 10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참석한 100여 명의 주주들로부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계약서에 대한 승인을 받았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지난해를 기준 시가총액 10조원 규모, 연간 매출액 20조원 규모, 총자산 31조원 규모의 초대형 철강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합병 방법은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현대하이스코 보통주식 1주당 현대제철 보통주식 0.8577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합병은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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