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육성재, 잘생겼는데 겸손하기까지 '초긍정 아이돌'

입력 2015-05-28 14:15  


▲ `라디오스타` 육성재, 잘생겼는데 겸손하기까지 `초긍정 아이돌`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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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육성재, 잘생겼는데 겸손하기까지 `초긍정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서서브 보컬`이라는 호칭이 좋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닥치고 복면사수! 가려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육성재와 그룹 에프엑스 루나, 가수 가희, 작곡가 김형석,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육성재는 "비투비의 막내이자 서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아니 서서브인데 이렇게 잘한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규현 역시 육성재에게 "그럼 서브는 얼마나 잘하는 거냐"라고 물었다.이에 육성재는 "서서브라는 말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서브로도, 메인으로도 올라갈 수 있지 않냐"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육성재에게 "메인 보컬이 은광 군 아니냐"고 물었고, 육성재는 "아시네요"라고 답했다.

또 MC들이 "서서서브로 떨어지면 어떡하냐"라고 장난을 치자, 육성재는 "서서브 밑 보컬라인이 더 이상 없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육성재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출연,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과 김동률의 `감사` 등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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