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제인 "전 남친 쌈디와 두 번이나 우연한 만남, 사진 찍혀 부담" (사진=E채널 `용감한 기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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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전 남친 쌈디와 두 번이나 우연한 만남, 사진 찍혀 부담"
가수 레이디 제인이 전 남자친구였던 쌈디와 홍대에서 두 번 연속 우연히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결혼하지 말걸 그랬어`라는 주제로 꾸며져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됐다.
이날 `이혼한 남편과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난 여의원`에 관한 정치부 기자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레이디 제인에게 "헤어진 연인을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홍대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라며 "친구들과 카페에 갔는데 그분도 다른 친구들과 왔더라.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인사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사진을 찍었다. 부담스러워서 다음에 보자고 하면서 헤어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음날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다른 곳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또 그 친구를 만났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듣고 있던 패널들이 "그 정도면 인연이다" "동선이 똑같은 거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레이디 제인은 "홍대가 좁아서 그렇다"고 딱 잘라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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