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평균 초혼 연령, 결혼 망설이는 이유 男女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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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조건이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3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망설여지는 상대 과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경우 ‘동거 및 이성 관계’(63.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빚 및 금전 문제’(20.5%), ‘성형 및 외모 관련’(10.1%), ‘복잡한 집안내력’(5.7%)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 한 손모씨(35·남)는 “아직까지 한국남자들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 같다”며 “다른 건 몰라도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의 과거 이성문제만큼은 좀 예민하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빚 및 금전관계’(48.1%)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동거 및 이성 관계’(25.7%), ‘복잡한 집안내력’(23.4%), ‘성형 및 외모 관련’(2.8%) 순이었다.
문모씨(30·여)는 “당장 수입이 좀 적더라도 금전 문제가 깨끗한 사람이 낫지 빚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주변에서 충고를 한다”며 “상대방이 빚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면 배신감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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