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우즈벡 국영은행과 MOU "중앙아시아 네트워크 확대"

입력 2015-05-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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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27일 을지로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외국환·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아사카은행은 1995년, 자동차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제2 국영은행입니다. 중앙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에 거주 중인 삼만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국 기업에도 더욱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 5월 뉴질랜드 대표은행인 ASB Bank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제2 국영은행인 Asaka Bank와도 전략적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앙 아시아 시장 진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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