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2,110.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1,881억원 매도우위 보였던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전환하며 2,495억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하며 각각 2,033억원, 428억원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위주로 매도세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21억원 매도우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이 1~2%대 강세 나타낸 가운데 음식료품과 유통, 은행업 등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과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등락도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POSCO,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아차 LG전자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4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71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709.01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각각 809억원, 219억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934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씨젠(9.56%)과 파라다이스(8.62%), CJ E&M(6.38%), 산성앨엔에스(6.36%)가 급등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웹젠도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다음카카오와 동서, 메디톡스, CJ오쇼핑, 코미팜 등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05.8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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